추석연휴 '문여는 병원, 약국' 미리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응급환자 대비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고, 경증환자를 돕기 위한 '개방형 병·의원·약국' 1만2000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이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합니다.
서울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은 연휴 기간 동안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31개 지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서울서남병원 등 18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운영병원 29개 등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됩니다.
어린이들의 응급실 방문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어린이안전병원과 우리어린이전문응급센터도 24시간 운영합니다. 경증 어린이 외래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13곳도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열 예정입니다.
준응급 소아 환자를 치료할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 등 8곳입니다.
중증 소아 응급 환자를 치료할 '우리아이 안심병원' 은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3곳입니다.
자치구 보건소와 시립병원도 힘을 합칩니다. 25개 자치구의 모든 보건소는 추석 당일 정상 진료를 받게 됩니다. 응급의료센터는 추석 전후로 4일간 운영됩니다.
7개 시립병원 중 서울의료원, 동부, 보라매, 성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합니다. 서울의료원과 북부, 동부, 북서부, 남서부 병원도 추석 당일에 운영되며, 다른 시립병원도 16일부터 18일까지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래 진료를 받게 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번호 없이 120(다산콜센터) 또는 119(응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됩니다.
자치구는 추석종합상황실도 운영합니다. 중구는 5월 13일 오후 6시부터 5월 19일 오전 9시까지 추석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5월 14일, 16일, 17일 09시부터 18시까지 응급 진료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