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놀아주다보니 체력이 많이  딸리는걸 느낍니다. 요즘은 나이가먹어서 아이를 낳는 분들이 늘었죠?? 결혼추세가 늦어지다보니 그런거같은데요. 서른이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체력이 정말 떨어지더라구요
조금만 놀아줘도 멘탈이  훅 날라가버리는느낌!!  체력을 어떻게 키워야될지 다른 어머님들은 체력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궁금한 오늘이네요
낼은 또 주말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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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콩지콩 :

우리집이 좋아

2019. 7. 16. 22:43 from 41살35살5살

여기는 준이네 집이에요. 

아빠, 엄마, 형 그리고 준이가 살아요. 

준이네 집은 언제나 와글와글, 시끌벅적!

엄마가 부엌에 있어요. 

"엄마, 뭐하세요? 저랑 같이 놀라요."

"호호, 맛있는 간식 만들고 있단다

조금만 기다려 줄래?"

엄마가 다시 요리를 

탁탁탁탁탁

아빠가 거실에 있어요. 

"아빠, 뭐하세요? 저랑 같이 놀아요."

"하하, 깨끗이 청소하 있단다. 

조금만 기다려 줄래?"

아빠가 다시 청소를 

윙윙 윙윙

형이 화장실에 있어요

"형 뭐해? 나랑 같이 놀자."

"히히, 열심히 응가하고 있단다.

조금만 기다려 줄래?"

형이 다시 응가를 

끄응

준이가 방으로 들어와써요.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기다려야지!"

방안은 조용해요

째깍째각! 시계소리만 들려요

"기다리는 건 정말 심심해"

꼬르륵! 배에서 소리도 났어요

"모두 뭐 하고 있을까?"

그때 

문이 뺴꼼 열리더니......."

"준이야, 많이 기다렸지? 이제 형이랑 같이 놀자!"

"엄마가 만든 맛있는 간식 먹자!"

"아빠랑 같이 노래 부르며 놀자!"

준이가 활짝 웃으며 대답했지요. 

"좋아요!"

준이네 집은 다시 와글와글, 시끌벅적!

모두 함께 냠냠 맛있게 먹고,

즐겁게 노래 부르며 신나게 놀아요

"우리집이 좋아!"


Posted by 은콩지콩 :

아이를 키우다보면 잘 안먹는 우리아이 걱정되죠. 엄마로써 스트레스받는 부분인데요. 다른아이는 잘 먹는데 우리아이만 잘안먹는다면 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공통점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밥안먹는 아이를 위한 대처법으로 알아볼꼐요. 



밥안먹으면 자기만 손해지 ,...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 발육이 느린게 눈에 보이면 엄마 마음은 또 아파지기 마련이죠. 

곧 죽어도 밥먹기 싫다는 아이, 편식 심한 아이,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지?? 밥안먹는 아이를 위한 실용적인 대처법, 공개하겠습니다 .


육체적인 활동으로 배고프게 마들기


유아식 먹기 시작할 때부터 밥 먹는 걸 참 힘들어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원초적이지만 육체적인 활동을 엄청 시켜서 배고프게 만듭니다. 저희 아이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뛰어 놀게 했더니 배고프다고 말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하원하면 무조건 놀이터에서 2시간씩 간식 없게 놀게 합니다. 배고프니 당연히 밥맛도 꿀맛^^ 


엄마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양의 반만 주기



엄마라면 애들이 밥 한 숟가락 가득 떠서 맛있게 입에 넣길 바라지만 아이들은 그게 참 힘이듭니다 .특히 밥이랑 반찬 가득 담아주면 시각적으로도 많다고 느껴지는지 먹기 전부터 한숨 쉬면서 꺼리거든요. 엄마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양의 반만 덜어주세요. 

약간 부족한듯 먹여야 식사에 대한 갈증이 계속 이어져서 다음 식사도 힘들지 않게 먹일수 있는거 같아요. 


초반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기



아이가 싫어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말짱 도루묵...싫어하는 반찬에 대한 거부감만 심해지고 나중에는 밥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으니 초반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세요. 

이렇게 부실하게 줘도 되나 ...싶지만, 빵이든, 과일이든, 떡이든 아이가 그나마 먹는 걸 먹여야 먹는 습관 들이기 쉽습니다. 먹을때마다 잘했다는 ..리액션 들어간 칭찬 ^^


아이가 원하는 메뉴로 만들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골라서 늘 비슷한 비슷한 메뉴이긴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를 엄마한테 직접 요청해서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잘 먹더라구요. 

소아청소년 박사 오은영 성생님 체에서 본 건데 너무 어릴때부터 아이 먹는거 ㅅ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시더라, 크면 바뀐다고 합니다. 

안먹는다고 화내고, 다그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먹여도 밥상 습관만 잘 기르면 쉽게 잡힌다. 


아침 안먹는다고 싸우지 않기



아이 밥 먹이기에 대한 집착을 줄여야 한다는 말에, 저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아침밥 그냥 주지 않을떄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 우유랑 과자랑 달라고 하면 그렇게 주곤 한답니다. 어린이집 가면 배가고파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침밥 안먹으면 큰일 나' 라는 등의 집착이 오히려 아이에게 밥을 먹으라고 더 심하게 강요하게 만들고, 아이 거부감을 고조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에 억지로 먹이려고 아이와 싸우면서 아침을 기분 나쁘게 시작하는 것보단 안먹으면 안먹느 대로, 렌지주나 과일로 간단하게 먹이는 편..식사자체에 대한 아이의 거부감을 줄이는 것 같아요. 

Posted by 은콩지콩 :

모기가 사람을 물면 왜 간지러울까??

모기는 사람 피부에 앉아, 살갗을 뚫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기는 자신의 타액을 우리 혈관에 집어넣는데요. 모기 타액 속 성분을 우리는 이물질로 인식하고 방어하려 합니다.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 물질이 나와 간지러움이 느껴지죠.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모기에 물렸다고 해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벌레 물린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벅벅 긁다가 2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해요. 농가진 등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모기 물렸을 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모기 물린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세요. 찬물로 모기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얼음주머니를 손수건으로 감싸 대줘도 좋습니다. 아이스겔밴드 등도 추천합니다. 

가려움증을 없애려면 항히스타민제가 함유된 약을 사용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 모기가 물면 일종의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는데. 이 알레르기 반응을 가라앉혀주는 것이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약국에서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을 구매하면, 보통 항히스타민제와 국소마취제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국소마취제 성분은 일시적으로 마비감을 줘서 가려움을 완화합니다. 

이떄, 디부카인이나 리도카인 같은 국소 마취제 ㅅㅇ분 및 물파스이 캄파 성분은 30개월 미만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을 고를 떄 '키드용 제품'을 살펴보세요. 같은 브랜드 상품이라도 키드용 제품은, 디부카인이나 리도카인 성분이 빠져있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벌레 물렸을 떄, 초기에 발라야 합니다. 아이용 제품으로는 버물리키드, 물린디키드, 써버쿨키드등이 있습니다. 


이미 긁어 상처가 났다면?

이미 모기에 물려 부위를 벅벅 긁어서 염증이 생겼다면?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연고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상처가 없이 부었다면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합니다. 

레몬즙이나 식초, 침을 바르는 민간용법은 피해주세요. 순간적인 가려움은 없앨지 몰라도, 오히려 2차 감염을 불러일으켜 상처를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TIP. 아이에게 물파스를 발라도 될까? 

30개월이하 유아에게는 물파스를 바르지 마세요. 사실 물파스는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약이 라기보다는, 소염 진통 작용 효과가 더 강한데요. 근육토증에 효과가 좋은 일종의 파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바르는 물파스의 '캄파'성분은 어린아이에게 경련 위험성이 있기 떄문에 30개월 기준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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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콩지콩 :


아이가 낯선 사람을 어려워하고 놀이 중에 소극적으로 행동하면 부모는 아이의 사회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보모들이 생각할 때 사회성이 좋은 아이란 누구에게나 인사를 잘하고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나서며 친구가 많은 아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적극성을 뜻할뿐 사회성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회성이란 무엇이고 어떠한 발달 과정을 거칠까요? 아동 심리학에서는 사회성 발달에 관한 에릭 에릭슨의 이론을 가장 널리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의 이론은 각 발달 단계마다 아이들이 마주하는 사회적인 도전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 도전들을 경험하고 극복해야 사회성이 발달할수 있는거죠. 여기서 핵심은 아이가 도전을 '경험' 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에릭 에릭슨의 사회성발달 이론에 따르면 보통 18개월부터 세살까지는 유아기로, 이단계의 기본 갈등은 '자립심 대 수치심'입니다. 즉 스스로를 자율적인 사람으로 인식하느냐,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여 수동적인 사람으로 인식하느냐인거죠. 이시기 아이들은 배변 훈련, 걸음마, 탐구등 많은 활동을 하며 독립심을 형성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몸에 대한 통제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분투합니다. 

부모는 매일 독립하려는 아이와의 싸움을 경험합닏. 이를테면 아이가 갑자기 특정 음식을 거부하거나 낮잠을 자지 않기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안기지 않고 계단을 걸어 올라가려 하거나 자기 힘으로 카시트에 앉으려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를 스스로 하지 않거나 하지 못하게 제지당할 경우 아이들은 수치심을 느끼며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자기 능력에 대해 의심을 품습니다. 자신이 무능력하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단추는 여기에 끼워야지.""짝짝이로 신었잖아." 하며 부족하고 잘못된 점을 비난할 떄가 있습니다. 혹은 심하게 아이의 행동을 통제할 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나는 혼자 해낼 능력이 없구나/''무능력한 존재구나.'하고 느낍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신이 할수 있는게 없다는 사실에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낍니다. 이 경우 아이는 사회성의 기초가 되는 자립심을 바달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아이가 어떤 도전을 단번에 정복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몇년이 걸리더라도 그 일을 정복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발달시켜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뭔가를 시도하고 실패하며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냅니다. 각 단계에서 경험하는 도전과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아이의 정체성 확립, 자존감형성,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 등이 결정됩니다. 도전으로부터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배운 아이는 자기 능력에 자신감을 갖고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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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콩지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