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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17 연령별 육아정보(37~48개월)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

37~48개월(4세)


자신의 몸을 잘 조절하고, 자연스럽게

움직일수 있는 시기입니다. 

언어를 수용하는 능력뿐 아니라 표현하는

능력도 탁월해져서 다양한 형용사와 부사를 

사용하고, 누구, 무엇, 어디. 왜 의

의문사를 포함하는 질문!!

이무렵은 어떤 일에서 다른 사람의 의지보다 

자기 의지가 주용해지는 시기로 자기 조절력이 

급속히 발달하여 어떤 유혹을 참아내는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해 꾸준히 발달합니다


친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져서 사회성도 발달

보육시설에서 본격적인 단체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바르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익힐수 있게 일상에서 부모의 모습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시기의 신체발달

움직임이 훨씬 더 자연스러워지는 시기이며,

능숙하게 걷고 달리고 기어오를수 있습니다 

손가락 움직임도 유연해져 연필 잡기도

제법 잘하고 젓가락질도 배울수 있습니다. 

이때에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를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 엄마가 도와주면 원, 세모, 네모, 십자가

등을 그릴수 있습니다

●가위질을 정교하게 할수 있습니다.

● 단추 채우기, 지퍼 열고,닫기가 가능

●작은 퍼즐 조각을 손가락으로 집을수 있다

● 블록을 9~10개 정도 쌓을수 있다

● 혼자서 발을 굴러 그네를 타고, 미끄럼틀에 올라요

● 한발을 들고 10초 버틸수 있다

● 세발자전거를 익숙하게 탄다

● 난간을 잡고 않고 계단을 오른다

● 상체를 구부려도 앞으로 넘어지지 않는다




37~48개월의 인지언어발달


평균 500개의 단어를 사용해 말을 하고, 훨씬 

더 많은 ㄴ단어를 이해합니다. 예전에는 

질문에 대답하거나 지시에 따르는 등 수용적인

언어 태도를 주로 보였지만, 이제부터는 

아이가 먼저 말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글자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져서 빠른 아이는 

글자를 통째로 외우기도 합니다. 만일 아이가 

'누가''무엇을''어디서' 가 들어간 간단한 물음에

답하지 못하거나 가족 외에는 알아듣지 

못할 만큼 발음이 부정확한 경웨는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징을 사용하는 능력이 더욱 발달해

역할놀이나 상상놀이를 즐기고, 글과 수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이외에도 분류하기, 

패턴찾기, 측정하기등이 가능해진다. 


친구에 관심이 커지고, 그룹놀이를 할수 있습니다.

소유에 대한 개념도 생겨서 내것과 남의것을

잘 구별합니다. 자기감정을 숨기거나 가장하는 

방법도 알게 되는 때입니다. 


● 그림책에 나오는 사물이나 동물의

이름을 대부분 알게 된다.

 ● 4~5개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말할수 있다.

● 형용사와 부사를 사용해 말한다.

● 자기 이름, 나이, 성별을 말할수 있다

● 위아래, 안팎 개념을 이해한다. 

● 3~4조각으로 된 퍼즐을 맞출수 있다.

● 둘이라는 개념을 이해한다.

● 식물과 동물, 남자와 여자 등을 구별할수 있다.

● 인형이나 장난감, 주변 사물을 이용해

상상놀이를 할수 있다. 


이시기의 생활습관과 훈육


○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주변을 스스로 정리하는

생활습관을 들일때이다. 노래 한곡 끝날 때까지

장난감 정리하기, 블록을 모양별로

장난감 통에 넣기 등 놀이하듯 정리하게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 것이다. 


○ 스스로 위생관리를 하는 습관을 기르자.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이를 닦게 도와줘야 합니다. 


○ 소근육이 정교해지면서 젓가락질도

배월수 있어요. 유아용 젓가락을 사용하여

놀이하듯 젓가락질을 가르쳐봅니다. 


○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예절과 규칙을 잘 지킬수 있게 도와줘야합니다.

어른에게 인사 잘하고 존댓말 쓰기, 

줄서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일상에서 부모가 먼저 보여줄 시기입니다. 


○ 자기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는 물건을

던지거나 짜증을 내는 대신 왜 그런 감정이

생겼는지 말할수 있게 격려해주세요.

부모가 아이 마음에 충분히 공감해주면

아이도 충동적으로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스스로 기분을 전환하거나 마음을 

가라앉힐 줄 알게 됩니다. 


○ 친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협동놀이를 즐기게

되면서 친구와 갈등을 빚는 일도 생깁니다. 

네가 그 친구라면 어떤 기분일까?" 하고 

물어서 아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공감할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평소 그림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의 기분이 어떨지 

상상해볼 기회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역할


○ 아이의 신체조절능력이 커지고, 

주기주장이 뚜렷해지며서 전보다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할 위험도 커지므로 학대, 성폭력, 유괴,

재난 및 사고 상황에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확하게 알려주고, 역할놀이를 통해 반복 연습시킵니다. 


○ 아이가 보육시설에 잘 적응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아이가 돌아오면 꼭 안아주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 단체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감염성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매년 10~12월에 독감예방접종을 꼭 하고, 

개인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 48개월가지 배변훈련을 마치지 못했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 어린이집에 적응하느라

일시적으로 대소변을 못 가리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무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한글교육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는 것으로 놀이 삼아 느긋하게 시작합니다. 


○ 이 시기에 대근육이 한창 발달하기 

때문에 교사의 말에 집중하거나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질 못해 보육시설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축구나 태권도 등 격력한 

운동으로 에너지를 분출할 기회를 충분히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osted by 은콩지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