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보면 잘 안먹는 우리아이 걱정되죠. 엄마로써 스트레스받는 부분인데요. 다른아이는 잘 먹는데 우리아이만 잘안먹는다면 정말 스트레스받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공통점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밥안먹는 아이를 위한 대처법으로 알아볼꼐요. 



밥안먹으면 자기만 손해지 ,...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고 싶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 발육이 느린게 눈에 보이면 엄마 마음은 또 아파지기 마련이죠. 

곧 죽어도 밥먹기 싫다는 아이, 편식 심한 아이,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지?? 밥안먹는 아이를 위한 실용적인 대처법, 공개하겠습니다 .


육체적인 활동으로 배고프게 마들기


유아식 먹기 시작할 때부터 밥 먹는 걸 참 힘들어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원초적이지만 육체적인 활동을 엄청 시켜서 배고프게 만듭니다. 저희 아이도 놀이터에서 열심히 뛰어 놀게 했더니 배고프다고 말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하원하면 무조건 놀이터에서 2시간씩 간식 없게 놀게 합니다. 배고프니 당연히 밥맛도 꿀맛^^ 


엄마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양의 반만 주기



엄마라면 애들이 밥 한 숟가락 가득 떠서 맛있게 입에 넣길 바라지만 아이들은 그게 참 힘이듭니다 .특히 밥이랑 반찬 가득 담아주면 시각적으로도 많다고 느껴지는지 먹기 전부터 한숨 쉬면서 꺼리거든요. 엄마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양의 반만 덜어주세요. 

약간 부족한듯 먹여야 식사에 대한 갈증이 계속 이어져서 다음 식사도 힘들지 않게 먹일수 있는거 같아요. 


초반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기



아이가 싫어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말짱 도루묵...싫어하는 반찬에 대한 거부감만 심해지고 나중에는 밥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으니 초반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세요. 

이렇게 부실하게 줘도 되나 ...싶지만, 빵이든, 과일이든, 떡이든 아이가 그나마 먹는 걸 먹여야 먹는 습관 들이기 쉽습니다. 먹을때마다 잘했다는 ..리액션 들어간 칭찬 ^^


아이가 원하는 메뉴로 만들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골라서 늘 비슷한 비슷한 메뉴이긴 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를 엄마한테 직접 요청해서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잘 먹더라구요. 

소아청소년 박사 오은영 성생님 체에서 본 건데 너무 어릴때부터 아이 먹는거 ㅅ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시더라, 크면 바뀐다고 합니다. 

안먹는다고 화내고, 다그치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먹여도 밥상 습관만 잘 기르면 쉽게 잡힌다. 


아침 안먹는다고 싸우지 않기



아이 밥 먹이기에 대한 집착을 줄여야 한다는 말에, 저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아침밥 그냥 주지 않을떄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 우유랑 과자랑 달라고 하면 그렇게 주곤 한답니다. 어린이집 가면 배가고파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침밥 안먹으면 큰일 나' 라는 등의 집착이 오히려 아이에게 밥을 먹으라고 더 심하게 강요하게 만들고, 아이 거부감을 고조시키는 것 같더라구요 

아침에 억지로 먹이려고 아이와 싸우면서 아침을 기분 나쁘게 시작하는 것보단 안먹으면 안먹느 대로, 렌지주나 과일로 간단하게 먹이는 편..식사자체에 대한 아이의 거부감을 줄이는 것 같아요. 

Posted by 은콩지콩 :